(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는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1년 이상 거주자 없이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은 가구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사업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의 경우 최대 700만 원, 창고·축사는 최대 200㎡ 면적 이하 전액을 지원한다.
단, 지원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밖에 주거환경개선사업(농촌빈집정비, 슬레이트 처리지원)은 올해 상반기 빈집 정비 64동, 슬레이트 처리지원 67동을 지원했으며 하반기 잔여 물량 소진 시까지 추가 신청받을 예정이다.
기타 사업 신청은 건물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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