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3년 충청북도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12일 메리다컨벤션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충북사회적경제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취약계층과 문화향유 기회를 함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2일(1일차)은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로 로컬뮤지션 공연이 있는 기념식과 더불어 성과공유포럼, 교류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13일(2일차)은 나눔의 날로 옥천군 영생원 입소자들에게 청주공예비엔날레 견학, 문화공연 관람 및 사회적기업 ㈜공공디자인이즘을 탐방하여 직접 리사이클링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4일(3일차)은 사회적가치 확산의 날로 청주시유기농마케팅센터에서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사회적경제 제품 판매전, 체험전, 문화공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사회적가치 소비 한마당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행사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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