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오는 23일 내동네거리~안골네거리 일부 구간 중앙분리 옹벽 개량공사를 착공한다.
19일 시는 건설관리본부가 서구 내동 신성아파트 앞(내동 28-1번지) 동서대로 중앙분리 옹벽으로 인해 횡단보도 보행자 및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7건)함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공사는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중앙분리 옹벽 일부를 철거하고 옹벽 재설치 및 횡단보도 정비를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원활한 공사 진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양방향 1차로 도로 통행을 부분적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차량 운전자 및 횡단보도 보행자의 가시거리와 시인성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인근 주민 및 운전자들이 겪었던 불편과 사고 위험 요소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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