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부산 산업단지 방문 기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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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부산 산업단지 방문 기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 이종철 기자
  • cj9000@daum.net
  • 승인 2023.11.10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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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산업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산업단지 입주(협력) 기업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0일 국민권익위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산업단지 입주(협력) 중소기업 및 관계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한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내 노후도로 보수, 대중교통 여건 개선, 산단 내 공용주차장 등 확대, 상습 교통정체 해소 방안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고충 및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현장회의에 앞서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주식회사 태웅 기업을 방문해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회의에서 나온 기업인들의 고충을 최대한 현장에서 처리하되, 즉시 처리가 어렵거나 추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하고 법령·제도 등 개선이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태규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산업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권익위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현장에 찾아가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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