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는 지난 9월 지역 내 중소기업 12개사와 스타트업 8개사를 대상으로 ‘세종시 강소기업-해외 바이어 매칭데이’를 개최한 결과 105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매칭데이 행사는 세종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한국생산성본부가 지원했다.
또 시는 지난 9월 19～20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개 강소기업과 해외 5개국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매칭데이 행사를 개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결과 ㈜비티진은 친구랑, 효소 홍삼 등의 제품을 차이노스(CHAINOS), 남별주식회사, 에이에스티 파마(AST PHARMA) 등 3개 사와 총 40만 달러의 수출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맥클린코스메틱 30만 달러, 에스와이코리아 18만 달러, 화이티앤씨㈜ 7만 달러, 리봄화장품㈜ 5만 달러, 메리몽드 5만 달러 등 6개 기업이 해외 시장개척의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추진해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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