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12월 31일까지 지역 향토 자료 수집과 장서 확충을 위해 지역향토자료 기증 운동을 집중 전개한다고 밝혔다.
20일 시립도서관은 도서관 4층에 향토자료실을 마련하고 기증 운동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 문화, 인물 등과 관련된 보존·가치 있는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 등을 수집한다.
또 수집된 향토자료와 지역작가 도서는 학술조사와 연구활동 등에 활용하며, 다양한 기획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증자료는 내부 규정에 따라 도서관 자료로서의 보존·관리 및 이용가치 등을 고려해 등록 여부를 결정한다.
이밖에 기증을 원하는 개인, 기관이나 단체는 시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기증하면 된다.
이은수 관장은 “이번 기증 운동으로 지역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정체성의 확립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이번 향토자료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정보서비스팀 기증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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