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현장 중심 연구개발 결과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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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현장 중심 연구개발 결과평가회 개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3.11.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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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충북농기원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이 24일 2023년도에 수행한 시험연구사업 115과제 187세부과제에 대해 결과평가 및 현장 활용 심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의회에는 관련 농업인과 공무원, 대학교수 등 전문가 31명이 참석하여 올해 농업기술원에서 도출된 연구개발 성과 중 품종 및 특허출원, 정책자료, 영농기술·정보 86건에 대한 결과 활용도 점검과 산업화 방안 논의 등 심도 있는 평가를 하고 있다.

영농기술 분야에서는 지표성분 및 수량 증대 효과가 있는 병풀 간이비가림 재배기술, 포도 비가림하우스 냉해 경감을 위한 방풍필름 자재 선발 등 10건이 발표돼 향후 시범사업과 농가 현장 실증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 적용될 계획이다.

또 정책자료 분야에서는 ‘내 농장 e-환경정보’ 활용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재해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안 등 2건이 평가를 받아 중앙 관계부처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외 충북지역 지대별 청풍찰수수 적정 파종시기, 시설대추 과실 비대를 위한 살리실산 엽면시비 방법 등 58건의 영농정보와 다수성 느타리버섯‘다원타리’, 수직재배가 가능한 컬러수박‘그린숏’등 신품종 6종, 샤인머스켓을 이용한 오렌지색 와인 등의 특허 10건도 농업인과 농산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할 계획이다.

서형호 농업기술원장은 “올해에 개발된 우수한 농업기술들은 농산업 현장에 신속히 확대 보급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충북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스마트 혁신 기술과 농산물의 소비 가치를 높이는 실용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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