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동면 송정선-연서면 고복리 고송선 확포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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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동면 송정선-연서면 고복리 고송선 확포장 준공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2.11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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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면 송정선-고송선 임시개통 도로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가 지난 7일 전동면 송정리 송정선과 연서면 고복리 고송선을 잇는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임시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송정선과 고송선 임시개통은 그동안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해 사고우려가 높았던 세종시 전동면 송정리와 연서면 고복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넓고 편리해진다.

해당 구간은 도로가 협소하고 굽은 임도를 통과하는 편도 1차로로, 사고우려가 높아 송정리, 고복리 주민을 비롯해 이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확·포장 사업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총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송정선-고송선을 전체 연장 1.8㎞, 폭 7.5m의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오는 15일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송정선-고송선 확·포장공사 완료로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활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준상 도로과장은 “농어촌도로 개선 사업으로 농촌 지역 접근성이 개선되고 마을 간 연결이 강화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우려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준공된 송정선-고송선 외에도 장군면 대교리 일원에 대교선(연장 1.8㎞)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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