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테니스실업팀 Y코치, 선수들에게 막말·성희롱 비하발언 의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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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테니스실업팀 Y코치, 선수들에게 막말·성희롱 비하발언 의혹 논란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23.12.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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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코치 2024년 감독 공모에 선정 후 6명선수 집단행동으로 감독 거부?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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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실업테니스감독을 공모하고 Y코치가 감독으로 선정돼 선수들이 뒤늦게 막말 및 성희롱 여성 비하 발언 의혹을 제기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특히 Y코치는 지난달 세종시 테니스감독 공모에 선정돼 1년 계약에 앞서 선수 6명이 그동안 코치 행동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세종시 테니스 실업팀 남여 6명선수들은 지난 5일 세종시청 체육진흥과를 방문해 Y코치가 그동안 연습경기 중 막말과 여자 선수들에게 성적 비하발언으로 수치심을 느껴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상담했다.

또 선수들은 다음날 Y코치를 성희롱 관련기관에 접수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토록 비밀을 당부했다.

본지가 막말 및 성희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시청 담당자에 대한 확인한 결과 언론적인 답변으로 그동안 선수들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Y코치와 통화를 통해 막말 및 성희롱 주장에 지난 6월경 운동경기 중에 큰소리로 소리한 것은 맞으나 욕설은 하지 않았으며 여자선수에게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살을 빼라고 한 적은 있으나 성희롱 비하발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선수들의 주장과는 다르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2024년 세종시 테니스실업팀으로 선정된 Y감독은 1년 계약을 앞두고 막말·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향후 조사에 따라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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