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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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충북유기농업대학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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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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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충북농기원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실시한 유기농업대학에서 총 79명(기초 46, 심화 33)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 13일 유기농업대학 심화과정 교육생 33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앞서 7월 말에는 기초과정 교육생 47명이 수료했다.

특히 유기농업대학은 유기농업에 관심 있는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의 가치와 원리를 알리고, 유기농업의 목적과 방법을 익혀 지역내 유기농업을 이끌어 갈 유기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1년의 과정으로 지난 3월부터 기초‧심화과정을 상‧하반기로 나눠 총 20회 106시간을 격주로 추진했다.

또한 유기농업 목적을 알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농업, 즉 토양 지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이론과 현장교육으로 운영되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열정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김기억(옥천), 박인석(괴산), 김인대(음성)씨가 충청북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기술원 박재호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유기농업대학을 통해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유기농업인을 육성하는 큰 역할을 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생물다양성을 실현하는 토종 종자 보급과 토양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유기농과 함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질높은 교육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업대학은 2016년 첫 과정을 시작으로 지난 8년 동안 총 48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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