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 대상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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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 대상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 공개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2.26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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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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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수질 측정대행업체 302곳을 대상으로 용역이행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을 통해 12월 26일부터 공개한다.

용역이행능력 평가는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2021년 최초 도입됐으며, 시설·장비·인력 수준 및 업무성과 등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에스(S)등급부터 이(E)등급까지 업체별 등급을 매년 평가한다.

올해 등급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상위등급(S·A·B) 받은 업체는 173곳(57%), 중위등급(C·D) 받은 업체는 116곳(38%), 하위등급(E)받은 업체는 14곳(5%)으로 나타났다.

지난 평가와 비교하면 측정업체의 상위등급 비율(22%→42%→57%)이 지속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 측정대행업체의 시험·검사 업무관리와 분석인력 관리체계, 일일 적정업무량 등을 개선한 결과로 판단된다.

특히 이번 평가 결과부터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을 통해 측정대행업체 기업정보와 함께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존에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 공지사항으로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 상위등급(S・A・B) 업체 명단을 공개만 했다.

한편 이번부터는 측정대행업체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업장이 지역과 분석이 필요한 항목을 시스템에 입력하면, 측정대행업체별 용역이행능력평가 결과*와 연락처, 누리집(홈페이지) 등의 업체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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