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실시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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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 관리 실시간 점검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3.12.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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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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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환경부가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27일 오후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엠엘텍(세종시 부강면 소재)에 방문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대기방지시설과 전류계, 차압계 등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부착된 현장을 시찰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을 통해 방지시설의 30분 단위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특히 환경부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단계적 부착 확대를 적기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현장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의견을 들어 보완할 계획이다.

또 환경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국민이 체감하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주거지와 가까운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며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꼼꼼한 사업장 관리와 함께 새로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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