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보건소가 새롬동 남부통합보건지소 내 금연클리닉 상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을 적극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전문 금연상담사가 개인별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6개월간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 금연기간 금단증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대체 행동요법 및 금연보조제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금연 패치, 금연 껌 등 금연보조제도 무료 제공하며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게는 지역화폐 여민전 5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바쁜 직장생활로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기관별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참여했으나 금연에 실패할 경우에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금연캠프’와 연계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금연캠프는 4박 5일간 충남대병원에서 전문 상담, 폐 관련 건강검진 등을 제공받는 전문치료형 프로그램이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시민들이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으로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금연클리닉 또는 이동 금연클리닉과 관련된 문의는 세종시보건소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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