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2024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특히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1층)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12일 시는 2023년 한해 무료 법률상담 1,256건, 구조알선 366건, 법률문서작성 174건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운 시민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법률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또 상담희망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 또는 법률홈닥터 홈페이지(lawhomedoctor.moj.go.kr)로 사전 예약 하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법률 수요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법률과 복지를 결합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법률홈닥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용자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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