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의회가 17일 창원특례시의회와 의회사무처 조직 및 직원현황, 정책지원관 운영 등에 대해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원시의회의 견학 요청에 따라 진행하고 창원시의회는 지난 2일 사무기구 조직개편을 시행, 의사입법담당관이 신설됐다.
또 창원시의회는 소속 내 정책연구팀의 소관 업무를 정하고 사무 역량을 분석하기 위해 자료 조사차 세종시의회를 방문했다.
특히 창원시의회 의사입법담당관 정책연구팀장 등 4명은 세종시의회의 사무처 조직·직원현황, 정책지원관 배치·운용 및 역량강화 교육, 조례 입법평가 실시 현황 등에 대해 질의하며 의정활동 지원체계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세종시의회는 의사입법담당관 정책팀에 정책지원관 10명을 배치해 운용하고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자체 법제교육 및 업무 매뉴얼을 작성해 정책지원관 교육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올해 정책지원관 대상 위탁 교육비 예산을 별도로 확보하여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19일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 의안팀장 등 2명이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운영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올해 하반기 제5기 의정모니터 모집을 앞두고, 타 시·도의회의 선진사례를 조사하여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방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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