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시는 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좋은 일터 조성사업’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 환경 개선 핵심과제 등 4개 필수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이행하면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선택과제로 신설되었으며, 첨단기술기업(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은 기업)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 고용인원에 비례한 지원금 지급과 성과 중심 추가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월 29일까지 대전시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기업성장지원팀)을 방문·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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