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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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발표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4.02.07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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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상 완화, 피부장벽 기능 회복 기능성화장품 개발 증가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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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약처는 7일 화장품 기업의 연구·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능성화장품 개발과 제품화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를 공개했다.

특히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는 943건으로 확인됐다. 기능 별로는 자외선차단 341건,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삼중기능성) 159건, 탈모증상 완화 131건, 미백‧주름개선(이중기능성) 59건 순이었다.

또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의 경우 ’22년 63건에 비해 ’23년 131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는데 사회적으로 탈모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기능성화장품의 심사신청도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20년 처음으로 기능성화장품이 된 ‘피부장벽*의 기능을 회복하여 가려움 등의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도 ’21년 3건, ’22년 9건, ’23년 23건으로 개발이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더욱이 2023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품목 중 국내 제조는 844건, 수입은 99건으로 제조가 90%로 나타났다. 참고로 ’22년 제조 비율은 85%(제조 827건, 수입 147건)로 심사받은 기능성화장품 중 신규 주성분*은 탈모증상 완화 5건, 주름개선 3건, 미백 2건, 여드름 1건, 피부장벽 1건이다.

식약처는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 자료가 화장품 연구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내 업계의 기능성화장품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 → 화장품 정책정보 → 화장품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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