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 논산시 의장, '허위사실유포' 시민단체 대표 수사 의뢰
상태바
서원 논산시 의장, '허위사실유포' 시민단체 대표 수사 의뢰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4.02.23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경찰서
논산경찰서

[논산=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22일 논산지역 시민단체 대표 A씨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A씨는 지난해 9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 간 논산시의회 인근과 논산시 오거리 등에서 "서원 의장이 아내에게 가정 폭력 의심 행위를 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다.

또 ‘불법 감시 시민위원회’라는 단체 이름으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논산시청 앞에서 4차례에 걸쳐 기자회견과 집회을 갖고 "서원 의장이 공무원에게 갑질을 하고, 인사 개입을 하였으니 사퇴해야 한다"고 말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서 의장의 가정폭력 사건은 단순 부부싸움으로 '혐의 없음' 처분이 내려졌다.

또 공무원 갑질 및 인사 개입 등과 관련해서도 확인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서 의장이 A씨를 상대로 진정을 낸건 맞지만 수사 사항에 대해선 정확한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