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미래발전회 권지혁대표 “우리 지역을 위해 일을 맡기고 싶다”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덕구 지역 봉사단체인 대덕미래발전회(대표 권지혁)가 박경호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
16일 오전 국민의힘 대전 대덕구 박경호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대덕미래발전회 소속 30여명이 모여 4월 10일에 실시하는 22대 총선에 박경호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대덕미래발전회는 권지혁 대표가 설립한 대덕구 지역의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창업가, 소상공인, 직장인 등이 모여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지난 2023년에 설립해 대덕구 중리동·법동 지역에서 급식봉사와 물품기부 행사 등을 실시했다.
권지혁 대표는 지지선언을 통해 “박 후보는 작년부터 지역 봉사활동에 헌신적이었고 최선을 다했다”며 지금까지 지켜봐 온 박 후보라면 우리 지역을 위해 일을 맡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지지사유를 설명했다.
이후 권지혁 대표는 “후퇴한 대덕구의 인식과 노후화된 도심을 리모델링하여 대덕구의 청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박경호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청년들을 위해 지역소멸문제, 저출생 문제 등의 국가적 현안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대전산단 재개조’, ‘배달강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만들고 인재들을 모아 떠나가는 대덕에서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지선언 이후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권지혁 대표는 박경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청년위원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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