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여군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 개최
상태바
2024 부여군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 개최
  • 김형철 기자
  • 10073000@hanmail.net
  • 승인 2024.03.21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 전체토론회 모습

[부여=세종충청뉴스]김형철 기자=충남 부여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사)충남사회경제연대 공동주최로 3월 20일(수)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2024 부여군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여군에서 민간이 주도하여 열리는 최초의 사회적경제포럼으로 사회적경제 정책의 당면 문제와 부여군이 처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지방시대를 열고자 마련됐다.

김기서 충남도의원, 김민수 충남도의원,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및 의원, 노재정(사)충남사회경제연대 상임대표,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세종총괄센터장 등 학계·관련 전문가, 사회적경제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충남사회적경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부여군이 당면과제인 △환경, 돌봄, 관광의 3가지 주제별 토론발표 후 참여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세션Ⅰ] 환경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환경생태-관계성’의 발제자인 복권승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세움)은 기후 문제해결에 있어 지역과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보존’의 발제자 강재선회장(사)한국양봉협회 충남지회, 꿀사랑협동조합 이사)은 꿀벌의 보존을 통한 환경과 농촌 문제해결의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세션Ⅱ] 돌봄을 주제로 ‘돌봄사회서비스 현황과 과제’의 발제자 정경록센터장(천안 돌봄사회서비스센터)은 고령화 인구감소시대 통합돌봄의 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아동돌봄 제도 변화에 따른 지역아동센터의 변화’의 발제자 김광수센터장(다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사비지역아동센터)은 고령화로 인한 노인돌봄, 아동돌봄과 지역아동센터의 지역사례를 발표했다.

[세션Ⅲ] 관광을 주제로 ‘농촌관광의 사회경제, 효과와 방향에 관하여’의 발제자 남자영대표(스토리쿡)는 지역관광전략으로서 농촌관광활성화의 필요성을 ‘부여군 주민주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정책과 연계’의 발제자 정민호회장(부여군 농촌체험협의회, 부여농촌관광협동조합)은 부여군 농촌관광과 사회적경제와 연계를 통한 부여군관광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경제 정책토론회 단체 사진

특히, 이날 토론회를 통해서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민-관-정 공동의 노력이 필요 하다는 한 목소리를 냈다.

포럼을 주최한 부여군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노재정 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사회적 목적을 위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과 연대를 지향하는 민주적이고 협력적인 거버넌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토론를 통해“사회적경제를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