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61대, 최대 300만원 지원
(보령=세종충청뉴스) 김형철 기자 =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8일 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총 61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36대(일반 24대, 우선순위 4대, 배달 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또 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이륜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국비의 30만원,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및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이밖에 차종별 보급대수 및 보조금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 후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친환경 이륜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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