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종충청뉴스) 최순철 기자 =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오남)는 지난 17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여해 북어콩나물국, 돼지주물럭, 어묵볶음을 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방문,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금산군의회 최명수, 송영천, 정기수 의원도 현장을 찾아 밑반찬 나눔에 나서는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했다.

오오남 위원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이웃들이 잘 드시고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바쁜 시간을 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모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서비스 연계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순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