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K-푸드안전정보포럼 개최… 해외 규제동향 등 공유
(청주=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분야 수출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5일 서울식약청에서 2019년 K-푸드안전정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럼 회원 및 식품안전관리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품분야 규제동향 등 수출에 필요한 해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요 내용은 미국 식품현대화법에 따른 국내 환경 중 병원성 미생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례((주)풀무원 권도영 팀장), 중국 식품 관련 법령 및 이슈((주)농심 한유탁 대리), 최근 3년간 한국산 수출식품 부적합 동향(식품안전정보원 박은정 선임연구원) 등이다.
또한 주요 활동으로는 국내 중소업체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식약처와 식품업체 등이 해외 식품 규제 현황 등 정보를 수집·분석·제공된다.
특히 지역분과 소속 대기업 종사자가 주도적으로 국내·외 정부, 산업체, 관련협회 기관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해외 정보를 요청한 중소업체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K-푸드포럼을 통해 국내 식품업체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산업체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푸드포럼은 지난 2017년 국내·외 식품안전 정보 공유를 통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산업체, 학계,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민관 협력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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