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중국 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 교류 활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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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국 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 교류 활동 공연
  • 이종철 기자
  • cj9000@daum.net
  • 승인 2019.1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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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이종철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중국 북경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이 세종시를 방문해 세종시-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 교류 활동 공연을 펼쳤다.

올해 6회째로 세종시-북경시 청소년문화예술 교류 활동은 양 도시의 학생들이 세종시와 북경시를 격년제로 교차 방문해 청소년 예술문화 공연 등을 교류하며 서로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는 행사이다.

이번 방문한 북경시 청소년 교류 대표단은 북경교육위원회 첸 시시(Chen Sisi) 인솔자를 대표로 관계자 7명, 학생 33명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학생들은 지난해 세종시 학생들이 북경시를 방문했을 때 교류활동을 함께 했던 북경 제18학교(고등학교)와 방성원중학교의 학생 등 33명이 참여했다.

또 방문단은 26일 어진중학교와 세종예술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니 체육대회와 수업체험(국악 및 미술) 활동을 진행됐다.

27일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해 ‘세종교육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세종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지원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후 세종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양국 학생들의 합동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공개선발을 통해 선정된 32명(아름중 외 3교)의 학생이 우리나라 고유의 리듬과 빠른 비트, 퍼포먼스 동작 등으로 구성된 ‘난타 공연’과 다양한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들의 고민과 이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모습을 그린 창작 뮤지컬, ‘10대들의 꿈이야기’를 선보였다.

조성두 기획조정국장은 “양 도시의 학생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통해 두 나라의 문화에 대해 학생들이 이해를 깊게 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다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경시와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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