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후원으로 지난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뮤지컬 '빨래'를 관람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0만원을 후원해 뮤지컬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됐다.
또 뮤지컬에 참여한 청소년은 “힘든 사람들의 일상을 표현했는데, 마음이 아프고 공감도 갔다. 좌절을 극복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고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 갖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하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문화공연 후원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컴퓨터 지원 및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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