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안영동 주민이 오랫동안 염원했던 안영지구 내 마을회관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마을회관은 안영동 646-4번지에 8억 1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지상 2층, 115.79㎡면적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경로당으로, 2층은 지역 공동체 회의와 교육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4천 여명의 안영동 주민은 소통할 공간이 없어 오랫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 건립을 기다려왔다.
중구도 2003년 완료된 안영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 내 공공시설 부족에 대한 주민 의견에 공감해, 주민설명회와 의견수렴을 거쳐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 후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해 준공까지 마치게 됐다.
박용갑 청장은 “새로이 지어진 마을회관이 주민의 여가선용과 소통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어, 지역공동체 활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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