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AI 대학원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AI 비전 논의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하는 정치’의 역할을 발표할 듯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일하는 정치’의 역할을 발표할 듯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안철수 전 대표는 1월 23일 대전 카이스트 AI 대학원(원장 정송)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AI연구 및 교육역량을 진단하고,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
카이스트 AI 대학원은 과기정통부가 2019년 첫 선정한 국내 3대 AI 대학원 중 하나로 국내 AI 연구 역량 제고와 사업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신용현 국회의원과 함께 정송 AI 대학원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AI 국가 비전과 전략에 관한 심층 대담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담 직후 브리핑이 예정돼 있다.
안 전 대표는 21일 출간된 저서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에서 AI가 우리의 삶 전체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일하는 정치’의 구체적인 역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세계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을 보고 각 나라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는데, 우리는 낡은 법과 제도에 막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대담 후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상응하는 법과 제도의 방향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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