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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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 운영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1.2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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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주변 유휴농지 6개소 24,645㎡ 운영...450가구에 분양
올해는 ‘행복팜 커뮤니티 가든’ 운영해 주민 화합·소통 프로그램도 시행
(사진제공=유성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유성구) 청사 전경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도심 주변 유휴농지를 활용한 도시민 공동체 텃밭농장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체 텃밭농장은 용계동, 죽동, 관평동 등 총 6개소에 약 24,645㎡가 조성돼 총 450가구에 분양된다.

특히 올해는 공동체 텃밭농장을 도시민들의 열린공간으로 전환해 주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마을자치과, 일자리경제과,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죽동 텃밭을 운영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행복팜 커뮤니티 가든’을 운영해 ▲텃밭요리 ▲절기행사 ▲잉여농작물 기부 ▲공동김장 등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소그룹 텃밭모임(5~10가구)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가구당 30㎡씩 공동경작 또는 개별경작 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도시농업 기본교육을 이수한 신청자에 한해 최종 배정된다.

박혜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는 죽동농장 행복팜 커뮤니티 가든을 운영해 주민들이 공동체 텃밭에 참여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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