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공주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펼쳐 총 15억 2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3일 시는 지난해보다 1억 24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캠페인 기간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하며 모금 목표인 14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도 시민들이 정성들여 모아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난방비 지원 사업 등 기초생계지원사업 1억 2000만 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 1억 2000만 원, 긴급지원사업 1억 5000만 원, 자립지원사업 2억 6천만 원 등 총 17억 8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정섭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역의 안정을 이룩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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