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멧돼지 폐사체 11개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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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멧돼지 폐사체 11개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 박종만 기자
  • qkrwhdaks@hanmail.net
  • 승인 2020.03.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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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세종충청뉴스) 박종만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2일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및 화천읍,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및 연천읍, 파주시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1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13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이로써 화천군 145건, 연천군 127건, 파주시 72건, 철원군 22건, 총 366건의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되었으며, 기존 감염개체 발견지역과 100~600m 인근이라며,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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