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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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추진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04.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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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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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북도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도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0년 충청북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적극행정 운영조례 제정’과 ‘충청북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구성 등 제도적 기반 마련과 적극행정 추진체계 구축에 이은 후속조치이다.

또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이다.

이번 실행계획은 6대 추진 방향과 22개 실행 과제로 구성됐다.

6대 추진방향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소극행정 혁파, 지방공기업 적극행정 협업․확산,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다.

실행과제 중 9개의 신규과제는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과 특별점검 실시, 자체과제 선정 시 부서역량평가 가점부여, 사전컨설팅감사 심의단 운영과 처리기간 단축 등으로 적극행정을 더욱 활성화한다.

또 사전컨설팅 결과‧적극행정지원위원회 의견제시에 대한 징계면책과 적극행정 특별승진‧승급 등 파격적 인사 추진으로 공무원들이 망설이지 않고 선제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더욱이 도민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방공기업(충북개발공사)과 협업해 적극행정 책임관 회의 정례화, 적극행정 우수직원 도지사 표창 등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지방공기업까지 확산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등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물품계약, 예비비 활용, 인력지원 등과 관련된 주요 5개 지원부서로 꾸려진 ‘적극행정지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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