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 대전교통약자 이동차량 무료이용하세요~
상태바
투표일, 대전교통약자 이동차량 무료이용하세요~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4.12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1대 총선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투표편의 제공
대전시
대전시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4월 15일)에 보행 상 중증장애인 등의 투표권 행사를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차량(특장차, 전용택시)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용대상은 보행 상 중증장애인과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로 이용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시 승차를 원하는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타고 투표소로 이동한 뒤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 후에도 탑승한 곳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대전시선관위가 전액 부담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투표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으로 소중한 한 표가 행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에도 대전교통약자이동차량(특장차, 전용택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이용 희망자는 회원등록 후 이용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588-16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2020년부터 충청권 최초로 바우처 택시 60대를 도입해 지난 1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2005년 특장차 5대를 시작으로 지금은 모두 232대(특장차 82, 전용택시 90, 바우처 60)를 운행 중이며, 올해 특장차 4대, 바우처 택시 90대를 추가 도입해 모두 326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