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오는 4월 21일과 22일이틀 간 코로나19로 지친 대전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마음Ho~ 해피바이러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감염병에 대한 불안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과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무관중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라이브채널 [마음채널]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마음Ho~ 해피바이러스 콘서트’는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온 정신건강홍보대사 해피바이러스 7인과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자 을지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제춘 교수가 참여한다.
MC 박종훈의 사회로 4월 21일(화)에는 [정신건강, 우리의 행복입니다]를 주제로 오카리니스트 조은주, 싱어송라이터 정진채, 소프라노 정진옥의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며, 4월 22일(수)에는 [알아두면 힘이 되는 정신건강 Q&A]를 주제로 국악인 전해옥, 크로스오버 첼리스트 이나영, 가페라가수 이한과 함께 대전시민을 위한 공연과 방송을 시청하며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블루(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과 즐거움을 찾는 활동으로 마음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행사 기획 의도를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042-486-0005 내선3/홈페이지 www.djpmh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