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서, 다중·다액 피해사건 전담수사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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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다중·다액 피해사건 전담수사팀 운영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4.19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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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재개발사업 확대 등 치안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서장 곽창용)는 4. 20.(월)부터 다중·다액피해사건 전담수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부경찰서는 최근 관내 주택재개발사업이 증가하고 있어 재개발조합 설립을 가장해 조합가입비 명목으로 자금을 모집하거나, 코로나19 여파로 다중이용시설이 경영난을 겪게 될 경우 특가할인 행사로 장기회원을 모집한 후 폐업하는 등 다중·다액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담수사팀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서부경찰서는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거나 피해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사건이 접수될 경우, 피해신고 창구를 전담팀으로 일원화해 피해 규모 파악, 집중적이고 신속한 수사, 피해확산 차단 등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임형희 수사과장은 “관내 치안여건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치안정책을 계속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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