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 최초 염소 경매 개시
상태바
부여군, 충남 최초 염소 경매 개시
  • 신만재 기자
  • smj1210@hanmail.net
  • 승인 2020.04.25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부여군)부여군 염소 경매장
(사진제공=부여군)부여군 염소 경매장

(부여=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부여군이 지난 23일 도내 최초로 염소경매장을 개장해 염소농가 소득향상과 염소산업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부여 염소경매장은 지난해 12월 26일 가축시장 부지 내에 151.8㎡ 규모로 준공됐다.

이날 축협중앙회 관계인사 및 지역 내 축산관련 단체장 등 최소 인사만 초청하여 조촐한 개장식을 갖고 첫 경매를 진행했다.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은 “도내 최초로 염소 경매시장을 개장한 것을 조합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염소출장과 투명한 거래로 염소가격 안정 등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김의겸 부여염소협회장은 “경매시장 개장으로 염소 사육농가의 염원이 현실로 나타다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건강식품으로서의 염소산업 발전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군의 염소사육현황은 257농가 8400두 규모로 도내 최대 사육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가축시장 운영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부여축협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