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자·실종자 및 재난상황 공동대응 협력체제 구축
![(사진제공=동구)](/news/photo/202004/10662_10978_4517.png)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이교동)는 4.28.(화) 경찰서 소통홀에서 (사)한국드론산업협회 대전지회와 실종자 조기발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부경찰서는 자살기도자·실종자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경력 투입이 곤란한 지역에 드론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현장 수색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동구지역은 대청호와 식장산, 만인산 등 산간지역이 많아자살기도자나 실종자 발생 시 수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교동 서장은 “자살기도자가 발생하면 신속한 수색이 중요한데 드론을 활용하여 효율적인 수색과 순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앞으로 민·경 협력을 통한 공동체 치안활동의 좋은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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