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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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개최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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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취급업, 기내식업 등 20여개 기업에서는 220여 명 현장채용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일부터 6일까지 김포공항 국제선 3·4층에서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국내외 81개 항공관련 기업과 공공․연구기관 등이 참가하여 기업별 채용상담(상시), 채용설명회(11회), 취업특강(6회) 및 현직 항공사 직원과 대화의 시간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는 하반기 1,540여 명을 채용(항공사 1,400여명, 공항공사 140여명)하기 위해 채용 공고에 맞는 인재상에 대해 채용 설명과 상담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및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에서는 우수 상담자를 선정하여 향후 채용 시 서류 또는 면접 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분야별(조종, 정비, 객실, 일반직) 1명 이상을 각 상담 장소에 배치하는 등 상담인원 전원을 인사 담당자로 배치 할 예정이다.

특히 공항업무 관련 20여개 기업에서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채용도 실시한다.

박람회 기간에 맞춰 항공일자리포털(‘18.8월 오픈)도 전면 개편돼 공식 운영되며, 항공일자리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되어 대국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포털 주요 개편 내용은 ①기존 홈페이지형의 단방향 정보제공에서 이력서 등록, 접속자간 정보 공유 등 양방향 체계로 개선, ②취업정보 스마트 알림 서비스 제공, ③취업준비생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상담을 받거나, 실시간 온라인 상담 가능, ④워크넷과 연계해 보다 많은 일자리 채용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에 공식 출시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누구나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자동 알림 기능을 통해 채용정보,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권용복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1회 때보다 규모(참여기업: 52개→81개)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항공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인 만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전용홈페이지 및 운영사무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항공일자리포털 및 대표전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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