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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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업무 협약 체결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09.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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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가 4일 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구급활동의 품질관리를 통해 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 및 환자처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또 1급, 간호사, 특별교육 이수자 구급대원의 경우 12유도 심전도 측정, 응급 분만 탯줄 결찰 및 절단, 다발성 중증손상환자에 대한 아세트아미노펜 정맥투여 등이며 2급, 관련교육 이수자 구급대원의 경우, 산소포화도, 호기말이산화탄소 측정, 간이측정기를 이용한 혈당 측정 등이다.

특히 구급대원 업무범위 확대 협약에 따라 소방서에서 특별구급대를 편성해 심정지, 심인성 흉통, 다발성 중증외상, 아나필락시스, 응급분만 등의 환자를 이송 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의 의료진에게 현장피드백을 통해 구급대원의 교육과 평가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협약식에 윤일규 국회의원이 천안동남소방서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이 앞으로 대국민 구급서비스 향상에 기틀이 되기를 바라며 축사를 보내왔다.

정왕섭 구급팀장은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현장활동 평가를 강화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 사회적 요구에 충족시키겠다"며 "체계적인 구급품질관리를 통하여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켜 앞으로도 더 나은 구급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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