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쓰기 심화과정, 충청남도 도서관 중 유일
(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경찰대학도서관이 2년 연속, “짧은 글, 긴 여운 Ⅱ” 시 쓰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문학을 통한 지역주민의 마음 방역을 위해 길 위의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 “짧은 글, 긴 여운 Ⅱ”로 함께쓰기 심화과정에 충청남도 도서관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경찰대학도서관은 2019년도 함께쓰기 시 프로그램 운영 결과 수강생 중 경찰문화대전 시부문 특선에 입선하는 등 시인이 많은 문향 충남의 시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강좌는 7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19시부터 2시간씩 총20회 강의와 문학관 탐방으로 운영되며, 이정록(시인), 김정숙(평론가), 엄경숙(시낭송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시 창작 강의와 직접 시를 쓰며 자아의 치유와 삶의 행복을 느끼는 계기를 제공하고, 시집의 출판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경찰대학도서관 2020년 「길 위의 인문학」 수강 신청은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전화, 방문, 이메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대학 및 경찰대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poloc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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