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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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심사
  • 김민조 기자
  • minjo34622@naver.com
  • 승인 2020.06.12 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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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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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뉴스) 김민조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승호)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9회계연도 대전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예비비 지출 및 기금 결산 심사를 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현액은 전년도 대비 11.2% 증가한 2조 4,333억원으로 세입결산액은 2조 4,348억원, 세출결산액은 2조 3,159억원 규모이며, 이월사업 감소대책 마련 등 시정요구사항 및 부대의견 함께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오늘 열린 교육청 소관 결산심사에서

▲ 홍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불납결손 증가에 대해 지적하고, 재산조회 및 압류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징할 수 있도록 당부했고, 보조금 집행잔액에 대하여는 세입 조치 등 철저한 관리로 교육재원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을 요구했다.

▲ 이종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2)은 예산편성 시 정확한 소요예산 검토 없이 여비 예산을 편성하여 불용률이 과다한 것에 질타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 권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3)은 성인지 결산과 관련해 꿈나무지킴이 등 미달성된 13개 지표에 대해 지적하며 미달성 지표에 대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대해 줄 것과 여성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지표 선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1)은 성과보고서와 관련해 2018년도 미달성 지표가 2019년도 지표에 빠진 것에 대해 지적하고 성과 달성도 중요하지만 미달성 지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 구본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 4)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운영의 불용액이 17억원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앞으로 사업계획 시 예산이 과다 계상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줄 것과 여자화장실에 생리대 자판기를 비치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 손희역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 1)은 건강증진 거점학교 사업과 관련해 사업담당자 착오로 예산이 집행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개선을 요구했다.

▲ 마지막으로 우승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장애학생통계 제공 미흡을 지적하고, 교육재정정보공개 등 교육청 홈페이지 시민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주민참여 예산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고 많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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