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아산고등학교는 지난 6월 14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2019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NewLearn팀(2학년 이정, 3학년 염상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우노베이션팀(3학년 전명길, 정상훈)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비즈쿨(bizcool)은 비즈니스(business)와 학교(school)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창업진흥원 지원 사업이다.
이와 관련된 기관인 호서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비즈쿨 선도학교)에서 주관 및 주최해 ‘2019 충남·세종지역 비즈쿨 CEO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아산고는 2013년에 비즈쿨(Bizcool)학교를 시작해 6년 동안 선정돼 운영하고 학생의 창업 마인드 확산을 위해 기업가 정신 특강, 기업 탐방, 창업동아리 운영, 창업아이템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창업문화콘서트, 비즈쿨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고 청소년 기업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염상훈 학생(3학년)은 “창업을 하기 위한 사업 아이템을 발견하는 것이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창업을 위한 도전과 성취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경영학과에 진학이 더욱 명확해졌고 나의 꿈과 목표를 향해 진로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비즈쿨 활동이 꿈을 실현하는데 자양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철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꾸준한 비즈쿨 활동의 자연스런 결과라고 생각한다. 아산고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경제나 창업 관련 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갈 것이며, 이러한 활동이 자연히 진로 교육이나 직업관의 정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