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A형간염 발생 급증 예방접종 당부
상태바
세종시, A형간염 발생 급증 예방접종 당부
  • 노충근 기자
  • n-chg@hanmail.net
  • 승인 2019.09.09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
세종시

(세종=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최근 A형간염이 급증함에 따라 시민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및 예방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시는 충청권의 10만 명당 A형간염 발생률은 대전 135.02, 세종 115.11, 충북 54.17, 충남 52.84로, 전국 평균치(27.03)를 넘어서고 있다.

이에 다라 시는 A형간염 환자 수는 지난 6일 기준 342명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20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발생 환자의 77%(265명)가 30∼40대 연령층에 집중되고 있어 해당 연령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특히 A형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일제히 A형간염 유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맞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