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건의 시민 아이디어 접수...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 참여사업 최종 결정
(대전=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2021년도 고객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시민 의견수렴을 최근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시청역 등 4개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객 민원, 아이디어 제안,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총 67건의 시민 의견이 접수됐으며 올해 3건 1억4000만원에서 내년도 6건 2억2000만원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에 반영될 고객참여예산은 주로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로 현장 의견수렴 결과와 각 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현장 의견수렴에 참여한 시민 이지연(36세, 산성동)씨는 “내가 선택한 정책이 도시철도공사 예산에 반영될 수 있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시민과 함께 하려는 도시철도공사의 노력이 신선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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