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익제보단, 이륜차 1246건 법규위반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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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익제보단, 이륜차 1246건 법규위반 신고 접수
  • 송윤영 기자
  • yaho1130@hanmail.net
  • 승인 2020.10.05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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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위반행위 사진
이륜차 위반행위 사진

(세종=세종충청뉴스) 송윤영 기자 = 세종시 공익제보단이 7월부터 8월까지 이륜차 1246건의 법규위반 행위를 신고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지역 내 이륜차 가해사고는 지난 2016년 10건(사망2, 중상6), 2017년 31건(사망1, 중상12), 2018년 63건(사망 4, 중상25), 2019년 74건(사망5, 중상 33) 등 최근 4년간 연평균 95%씩 급증했다.

또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배달수요가 급증하면서 배달오토바이의 신호무시, 인도주행과 같은 불법·난폭운전이 심화돼 지난 8월말 기준 사망 2, 가해사고 45건이 발생했다.

이에 시민 80명으로 구성된 세종시 공익제보단은 지난 7월 1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배달 오토바이의 법규무시·난폭운전 관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신고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공익제보단은 오토바이의 특성상 무인단속카메라로 단속이 어렵고, 단속 경찰력도 부족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국민제보’ 앱을 통해 법규위반 행위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을 펼쳤다.

한편 시는 최근 들어 일부 배달원들이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의식해 번호판 훼손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합동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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