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최경숙, 이하 센터)는 사회불안 관심군 청소년의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사회불안 극복하기 온라인캠페인 ‘맘놓고 말해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 퀴즈를 통해 사회불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사회불안 조기개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센터는 사회적 불안으로 관계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7년째 사회불안 특화사업 ‘맘놓고 말해봐’를 운영해오고 있다.
아울러 마음건강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불안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면담, 치료연계 및 인지행동 프로그램 등의 고위험군 관리 및 사회불안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정신건강 교육 등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중학교 5곳(대화중, 신탄중앙중, 신탄진중, 중리중, 회덕중)이 ‘마음건강학교’로 참여하고 있다.
최경숙 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불안’이라는 주제에 대해 거부감 없이 접근하고, 그간 성격적 요소로 여겨졌던 ‘사회불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931-167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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