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세종충청뉴스) 유인상 기자 = 아산시 누리보듬은 16일 “우리 사는 온 누리, 함께 보듬으며 살아요”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우수공동체로 행정안전부장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누리보듬은 2019년 아산시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처음 선정돼 공동체의식 회복을 통한 이웃과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는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한 12개 사업을 실시, 508명에 달하는 주민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정심 누리보듬 부대표는 “올해 이루어 낸 값진 성과와 결실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주위에서 묵묵히 응원해 준 가족과 행정의 예산지원, 그리고 유관기관 단체에서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 활동이 주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협업하는 방식으로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데에 아산시공동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기관의 상호신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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