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 방식 전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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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온라인 방식 전면 추진
  • 김성하 기자
  • yanus210@daum.net
  • 승인 2020.12.3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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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충북농기원

(충북=세종충청뉴스) 김성하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2일 음성군을 시작으로 2021년 2월 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농업인 14,260명을 대상으로 176회에 걸쳐 실시하며 470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존의 대면방식의 집합교육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특히 시군은 온라인 교육 추진을 위해 네이버 밴드, 유튜브, 에드위드 등 다양한 플랫폼의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접수를 실시했다.

또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신년 영농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새로운 농정시책을 홍보하고 농업현장애로기술, 경영·유통 등 실용화 기술에 대해 교육한다.

또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까지 3분야로 과정이 편성이 편성되며, 고품질의 안전한 식량·원예·특작 실용화 기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기술,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자원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 기술,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농업경영·마케팅을 중점 내용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분야별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4시간 정도로 편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 한경희 지원기획과장은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 교육방식을 적극 시도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다양한 신(新) 농업기술을 신속히 전달하여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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