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세종충청뉴스) 노충근 기자 =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제6회 천안시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댄싱 와이(Dancing Y)’를 도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천안시와 호서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 댄스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개발과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또 참가 자격은 천안시 거주 청소년(만13~19세)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방송 카피댄스, 창작댄스, 응원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신청은 10월 12일까지 댄스 영상을 첨부한 참가신청서를 직접 방문 또는 수련관 메일(hicayouth@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오는 16일 오후 2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당일은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0팀이 도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띤 본선 경합을 벌여 대상 1팀(상금 50만원), 최우수상 1팀(상금 30만원), 우수상 2팀(각 상금 20만원), 장려상 3팀(각 상금 15만원), 인기상 3팀(각 상금 10만원)으로 각각 선정돼 시상할 예정이다.
또 특별공연으로 독특크루의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경연장을 찾은 청소년과 시민 관객들을 위한 푸짐한 선물은 물론 신구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흥겨운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대회 전 부대행사로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도 열려 대회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배영호 관장은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춤 실력과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끼와 열정으로 가득찬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댄싱 와이’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