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세종충청뉴스) 신만재 기자 = 부여군이 경유차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군은 이번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공고일 기준 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자동차,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동차,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정상가동 판정이 있는 자동차, 정부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동차여야 한다.
또 지원금액은 총중량 3.5t 미만의 차량의 경우 최대 300만원, 폐차 시에 차량 기준가액의 70%(최대 210만원), 추후 신차구매(20년 1월 1일 이후 출고차량, 중고차 및 경유차 제외)시 30%(최대 90만원)를 지원한다.
특히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 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한다.
다만, 영업용, 소상공인용, 생계형(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최대 600만원까지(일부 차종만 해당)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2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근무일에 부여군청 환경과 및 차량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선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며, 신청 기한 내 접수량이 폭주할 것에 대비하여 읍・면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LPG 1톤 화물차 신차구매 지원사업도 동일 신청기간 동안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군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