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도시계획도로공사현장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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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무원, 도시계획도로공사현장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
  • 유학준
  • hakjun1476@hanmail.net
  • 승인 2019.10.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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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소재 도시계획도로 공사구간 현장 사진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소재 도시계획도로 공사구간 현장 사진

(세종=세종충청뉴스) 유학준 시민기자 = 세종시가 공사 중인 도시계획 도로공사현장에서 민원이 제기된 민원인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일 민원인 A씨는 지난 4월부터 공사 중인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에 통행불편과 각종 소음 및 비산먼지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어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했다.

또 공사에 따른 불편사항 등 유선으로 관련 공무원에게 공사현장에 대한 불편사항 등 민원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나 관련 공무원은 공사현장 지역 이장에게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민원인에게 문제를 제기하지 말라고 이장이 앞장서 해결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관련 공무원은 “지난 4월부터 도시계획도로공사를 진행하면서 각종 민원이 발생하면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설명해줄 것을 이장에게 민원인 인적사항을 전달하고 민원을 부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개인의 정보는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없으며 개인정보 보호법 제17조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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